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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홈런을 때린 김재환은 최 정과 홈런 공동 선두가 됐다. 김재환이 단독 선두였던 지난 2일 이후 최 정이 전세를 뒤집었다가 김재환이 다시 어깨를 맞춘 것이다. 이날 현재 홈런 순위는 김재환과 최 정이 공동 1위, SK 제이미 로맥이 29개로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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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이후에는 최 정이 6개, 김재환이 5개, 로맥이 4개를 각각 추가했다. 경쟁 양상도 흥미롭다. 최 정이 지난 17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시즌 30홈런 고지를 밟으며 역대 7번째로 3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하자, 김재환은 20일 LG전에서 역대 8번째로 3년 연속 30홈런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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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의 경우 40홈런을 넘기면 생애 첫 기록이 된다. 김재환은 2016년 37개, 지난해 35개를 때렸다. 또한 김재환이 홈런 1위에 오른다면 1998년 OB 베어스 타이론 우즈 이후 20년 만에 잠실을 홈으로 쓰는 팀에서 홈런왕이 탄생하게 된다. 김재환은 우즈가 그해 작성한 두산 타자 역대 한 시즌 최다인 42홈런을 경신할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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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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