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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짧은 패스를 앞세워 경기 초반 볼 점유율을 높였다. 하지만 전방에서 확실한 기회를 만들진 못했다. 대전이 조금씩 살아났고, 전반전에만 슈팅 7개(유효슈팅 3개)를 날렸다. 두팀이 전반전 0-0으로 팽팽히 맞섰다. 볼 점유율에선 부산이 56%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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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지막에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35분 시간을 끌던 호물로가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면서 퇴장을 당했다. 부산은 10명이 싸워야 했다. 안산에게 최고의 기회였으나, 좀처럼 골문 앞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다. 부산은 퇴장 후에도 더 많은 슈팅을 때려냈다. 안산은 마지막 코네의 프리킥이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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