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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간 팽팽한 접전이 중반까지 이어졌다. LG 선발 타일러 윌슨은 7이닝 동안 4안타 2실점(비자책점)으로 잘 던졌지만, 동료들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패전을 안았다. 7연승이 중단되면서 시즌 8승4패. 윌슨은 평균자책점을 2.85로 낮춘 것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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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점은 LG가 뽑았다. LG는 1회말 선두 이형종의 사구와 박용택의 우측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서 아도니스 가르시아의 3루수 땅볼로 1점을 뽑았다. 그러나 LG는 후랭코프를 상대로 추가점을 올리지 못하고 7회초 역전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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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8회 김재환의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탠 뒤 9회 오재원의 솔로홈런, 허경민의 투런홈런으로 LG 불펜진을 두들기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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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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