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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는 박준우 셰프에게 티라미수 비법을 전수받았지만 실제로 티라미수를 만들어야 하는 곳은 섬인 상황. 베이킹 도구가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버터를 녹이는 단계부터 난관에 부딪힌다. 하지만 섬생활에 적응한 이연희의 기지가 눈에 띄는 순간은 빵시트와 녹인 버터를 굳혀야 하는데 베이킹 틀이 없자 종이컵으로 임시변통할 때부터다. 이연희가 거품기나 코코아파우더, 커피 대신 투입한 특급재료는 무엇일지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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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의 특급 손녀 행보는 '섬 베이킹'에서 끝나지 않을 예정이다. 섬에서 생활하면서 손에 물마를 새가 없었을 것 같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에 직접 팩을 해드린 것. 누군가에게 처음 팩을 받아본 할머니는 쑥쓰러워 하면서도 밥 먹을 때도 팩을 하고 있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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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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