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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일현은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주력 포지션이 투수지만, 아마야구 투구수 제한규정에 따라 이날은 마운드에 오를 수 없었다. 조일현은 전날 열렸던 마산 용마고와의 4강전 때 4-4로 맞선 7회에 등판해 연장 10회까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투구수가 49개에 달했다. 올해부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아마추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정한 제한 규정에 따르면 투구수가 30개 미만이어야 다음날 연투가 가능하다. 31~45개는 하루 휴식, 46~60개는 2일 휴식, 61~75개는 3일 휴식, 76개 이상을 던졌을 때는 4일을 무조건 쉬어야 한다. 당연히 49개를 던진 조일현은 이날 마운드에 오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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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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