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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태주(정경호 분)가 정체를 드러낸 연쇄살인범 김현석(곽정욱 분)과 물속으로 가라앉는 역대급 충격 엔딩이 시청자를 멘붕에 빠뜨렸다. 윤나영(고아성 분)이 납치되자 인성시 서부경찰서 강력 3반은 혼란에 빠졌다. 범인은 권총을 반납하지 않은 상태였고, 윤나영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었다. 한태주가 2018년 김민석(최승윤 분)을 추격했던 성일동이 1988년에는 범일동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강력 3반은 무사히 윤나영을 찾아냈다. 윤나영은 어린 김민석과 함께였다. 범인은 김민석의 친형 김현석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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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히는 추격 끝에 서로 마주한 한태주와 김현석은 거친 몸싸움을 벌였다. 김현석은 서울에서 걸려온 전화의 정체도 알고 있었다. 의문의 전화에 관해 무언가 말하려는 순간 김현석이 김경세(김영필 분) 과장의 총에 맞았다. 다리 아래로 떨어지려는 김현석을 한태주가 겨우 붙잡았지만 손이 미끄러지며 김현석을 놓쳤고, 난간을 잡은 한태주의 손에서도 힘이 빠지면서 함께 떨어졌다. 물속으로 가라앉는 한태주의 모습 위로 불길하게 울리는 소음과 이명이 이어지며 위기감이 최고조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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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는 더욱 짙어졌다. 2018년과 1988년의 연결고리의 퍼즐이 맞춰지고 있는 가운데 한태주를 향해 전화를 걸어오는 의문의 사내가 새로운 중심으로 떠올랐다. 김현석도 알고 있는 '그 사람'의 정체와 "절대 믿지 말라"는 조언이 궁금증을 증폭했다. 한태주와 김현석이 물속으로 가라앉는 충격 엔딩으로 12회가 마무리되면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전개가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풀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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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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