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지난 주 충격적 전개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던 '식샤를 합시다3'가 캠퍼스 라이프로 돌아온다.
23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 비긴즈'(임수미 극본, 최규식 연출, 이하 식샤3) 3회에서는 2018년에 재회한 구대영(윤두준)과 이지우(백진희)의 2004년 당시 캠퍼스 라이프가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음대 자판기 커피 맛에 빠졌던 구대영이 자판기 관리자 이지우에게 커피 비법을 요청하는 장면이 귀엽고 풋풋하게 그려졌던 상황에서 배병삼(김동영), 김진석(병헌), 이성주(서벽준), 그리고 이서연(이주우)까지 청춘남녀 6인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질 것으로 예고됐다.
여기에 축구 동아리까지 만들어 활동에 임하는 구대영의 모습이나, 응원에 열중하는 이지우의 매력. 그리고 셀카 촬영에 집중하는 서연의 태도도 그려지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 여기에 호프집에 모여 뒤풀이를 하거나 잔디밭에 둘러앉아 음주를 즐기는 친근한 풍경들까지 새내기들의 풋풋한 공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은다.
'식샤3'는 앞서 시즌2 주인공이었던 백수지(서현진)의 충격적 죽음을 묘사해 비판을 받았던 상황. 지난 방송분에서 '식샤3'는 백수지와 구대영이 과거 연인이었던 이야기를 담았다. 방송에서 백수지와 구대영은 세종시와 서울을 오가며 알콩달콩한 장거리 연애를 했고, 백수지가 구대영을 만나러 서울에 왔다가 탑승한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하며 충격적인 결말을 맞았다. 여기에 구대영과 전화 통화로 사랑을 속삭였던 백수지의 죽음이 자세하게 그려졌고 이에 더해 백수지가 차창 밖으로 튀어나오며 사망에 이르게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충격을 안겼던 것.
이에 대해 제작진은 스포츠조선에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는 스무 살의 풋풋했던 추억을 함께 한 대영과 지우가 다시 만나 각자의 말 못할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라며 "지우는 엄마의 치매가, 대영이는 수지의 죽음이 그 상처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를 애청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전개에도 많은 애정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상황.
풋풋한 대학 스토리를 떠올리며 각자의 상처를 덮어가고 이겨내가는 이지우와 구대영의 모습이 효과적으로, 공감을 얻으며 펼쳐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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