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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제작된 오키우라 히로유키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인랑'은 남북한 정부가 5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통일을 선포하는 한국적인 상황에 기반한 설정으로 각색해 7월 극장가를 찾는다. 경쟁작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하 '미션 임파서블6',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같은 날 스크린 등판, 올해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 김용화 감독) '공작'(윤종빈 감독) '목격자'(18, 조규장 감독)와 함께 여름 빅4로 떠오른 '인랑'은 여름 빅매치 첫 번째 주자로 관객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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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늑대로 불린 인간병기 최정예 특기대원 임중경 역의 강동원, 자폭해서 죽은 빨간 망토 소녀의 언니 이윤희 역의 한효주, 특기대를 지키려는 훈련소장 장진태 역의 정우성, 특기대 해체를 막후에서 주도하는 공안부 차장 한상우 역의 김무열, 이윤희의 옛 친구이자 섹트 대원인 구미경 역의 한예리, 장진태의 심복이자 특기대 핵심대원 김철진 역의 최민호까지 초호화 캐스팅으로 스타일리쉬한 '비주얼 SF'를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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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인랑'을 하면서 처음으로 인물을 새롭게 다루는 부분이 있었다. 그동안 '밀정'이나 '달콤한 인생' 등 기존 내 작품들에서는 인물들의 감정을 쫓아갔다. 인물들의 내면의 음영, 혼란을 많이 다룬 반면에 이번 작품은 프로세스가 보이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한국 영화는 대부분 인물을 다루는 시각적인 부분 보다. 최근에 '1987'(장준환 감독) 작품이 프로세스를 통해 전개하는 방식이다. 프로세스를 통해 인물이 드러나는 방식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멜로에 대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나름대로 해보고 싶었던 전개 방식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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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은 "이렇게 호불호가 갈릴 줄 알았다면 '인랑'을 안 했을 것이다. 보는 이들이 러브라인을 집중하게 되면서 취향을 타게 된 것 같다. 지금은 러브라인을 좀 더 확실하게 설명해줬으면 좋았을까 싶기도 했지만 뭔가 그걸로 방점을 찍을 것 같아 피했던 것 같다. 만약 러브라인을 더 짙게 만든다면 억지 해피엔딩을 만든다는 비판도 있었을 것 같다"고 전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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