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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22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진 서울과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19라운드 홈경기에서 2대1로 승리, 무려 17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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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한 세리머니인 것 같아요. 군에 있을 때는 골을 넣어도 이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거든요. 지금까지 했던 세리머니 중에 가장 특별한 느낌이에요. 누구보다 간절했고, 그래서 열심히 노력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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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난 3년간 암흑의 시간이 찾아왔다. 2015년 성남 이적 후 군 복무까지 더해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제 자리를 잡지 못한 채 방황했다. 어수선한 일도 겹쳤다. 올 초에는 성남과 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기도 했다. 다행히 잘 마무리됐고, '친정팀' 인천에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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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악물고 버틴 시간. 남준재는 인천에서 부활을 노린다. 서울전 동점골은 그 신호탄이다.
완숙해져 돌아온 고향팀. 젊을 때와는 다르다. 새로운 각오로 새 출발하는 남준재. 그의 축구인생 2막이 활짝 열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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