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을 평가 기준으로 한 쉘힐릭스플레이어 전반기 1위에 올랐다. KT 위즈 강백호는 신인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양의지는 전반기 WAR 5.06을 기록하며, 팀 동료인 김재환(4.59)을 제치고 전체 1위에 랭크됐다. 양의지는 전반기에 타율 3할7푼9리(1위), 108안타(공동 5위), 출루율 0.446(2위), 장타율 0.639(3위), OPS(출루율+장타율) 1.085(3위)를 마크했다. 헨리 소사(4.49·LG 트윈스)와 제러드 호잉(4.42·한화 이글스), 조쉬 린드블럼(4.36두산)이 3~5위로 뒤를 이었다.
강백호는 전반기를 타율 2할9푼6리, 16홈런, 62득점, 89안타, OPS 0.888, WAR 1.26으로 마쳤다. 올 시즌 신인 선수 중 최고 성적이다. 쉘힐릭스플레이어 전반기 순위를 기준으로 보면, 양의지와 강백호가 가장 유력한 시즌 MVP, 신인왕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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