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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서정원 감독은 K리그1 18라운드 인천과의 경기가 끝난 뒤 외국인 스트라이커 데얀을 지목하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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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감독은 "데얀이 여름철에 골을 많이 넣는 여름사나이인데 이번 멀티골로 기운을 되찾은 것 같다. 본인의 자신감 상승은 물론 동료 선수들에게도 힘이 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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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체력 소모가 심해져 매경기 풀타임 버티는 것조차 힘든 여름철에 득점 감각이 살아나니 팀으로서는 반가울 수밖에 없다. 수원에서 여름사나이의 원조는 중국으로 이적한 조나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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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이 도래하기 전에 11골을 터뜨렸던 말컹은 올시즌 1부리그로 승격해서도 10골을 터뜨리며 상위 클래스를 입증했다. 더위가 본격화된 7월 들어 3골을 추가한 그는 작년보다 득점 페이스가 향상된 모습이다.
올시즌 득점 랭킹 5위(7골)을 달리고 있는 대구 득점원 주니오는 지난해 16경기밖에 뛰지 못하면서도 12골이나 기록할 때 여름철에만 7골을 집중시켰다.
과거 수원의 전성기를 누렸던 산토스도 득점왕(14골)을 차지했던 2014년 시즌 전체 득점의 절반인 7골을 몰아치며 여름철 성수기를 누리기도 했다.
올시즌에는 K리그에 데뷔한 강원의 제리치가 현재 16골로 득점왕 페이스를 밟는 중이다. 제리치 역시 7월 무더위와 함께 재개된 K리그 5경기에서 5골(3경기)이나 쏟아부었다. 여름에 강해지는 용병 득점원의 전통을 이어받는 모양새다.
여름사나이 말컹과 제리치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데얀도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무더위 축구장은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만큼 흥미지수도 높아질 전망이다.
수원 구단 관계자는 "과거 조나탄도 그랬고 무더위에 수비 집중력이 느슨해지기 십상인데 역으로 골 맛을 아는 해결사들에겐 호재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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