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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25일 오후 7시 30분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맞붙는다. 김도훈 감독은 단단한 각오를 전했다. K리그 19라운드 대구전(2대0승) 후 불과 사흘만에 치러지는 FA컵, 2부리그 수원FC를 상대로 총력전을 예고했다. "수원FC가 휴식기 동안 선수 보강을 잘했다. 절대 긴장을 늦출 수 없다. FA컵은 한경기로 끝난다. 어느 게임보다 더 전력투구해야 한다. 베스트 멤버, 능력 있는 선수들을 모두 다 활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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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1부 승격을 목표로 '폭풍영입'을 감행했다. 2015년 1부리그 승격을 이끈 미드필더 권용현을 다시 데려왔고,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비수 조병국과 황도연, 김대호를 잇달아 영입하며 수비라인을 재정비했다. 울산 출신 장성재와 수원 출신 이상민도 각각 이적과 임대로 선수단에 합류시켰다. 24일에는 브라질 1부 출신 공격수 비아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21일 아산과의 홈경기에서 0대1로 패했지만 휴식기 후 서울이랜드, 대전, 광주를 상대로 2승1무를 기록하며 한층 끈끈해진 조직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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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1부리그 '디펜딩챔피언'의 낙승을 예상하는 시선을 오히려 경계했다. "FA컵에서 쉽게 이길 수 있는 팀은 없다. 이변, 반란도 속출한다. 작은 틈도 있어서는 안된다. 축구는 백지 한장 차이다. 정신적인 부분을 철저히 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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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 김 감독은 강원전에서의 항의에 대한 징계로 벤치에 앉지 못했지만 울산은 2대0으로 승리했다. 기분 좋은 승리의 분위기 속에 FA컵을 준비중이다. 새 선수들이 오면서 기존 선수들과의 포지션 경쟁 효과 속에 울산은 더욱 강해졌다. 김 감독은 "누가 나가더라도 잘해주고 있다. 감독이 없는데도 선수들이 잘해줘서 더욱 고맙다. 이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리 목표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다."
이밖에 32강전 최고의 빅매치는 경남FC와 FC서울의 맞대결이다. '승격팀' 경남은 최근 5경기 무패로 K리그1 2위를 달리고 있다. '전통의 FA컵 강호' FC서울이 상승세의 경남을 물리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항스틸러스와 전남드래곤즈는 21일 K리그1 맞대결(포항 3대1승)에 이어 제철가 더비 2라운드를 이어간다. 'K리그2 1위' 성남FC과 '내셔널리그 1위' 경주한수원의 맞대결 또한 흥미진진하다. 또 지난해 16강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K3리그 포천시민축구단은 '골잡이' 문선민의 인천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패기만만한 대학 강호들의 도전도 눈길을 끈다. 고려대는 제주유나이티드와, 용인대는 대구FC와 맞붙는다. 대학팀의 역대 FA컵 최고 성적은 동국대(1998년), 호남대(2006년), 영남대(2014년)의 8강 진출이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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