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선발 중에 가장 편하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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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감독은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전날 첫 등판을 한 외국인 투수 헤일에 대한 얘기로 웃음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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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은 전날 KIA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단 2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던졌다. 단 65개만으로 6이닝을 소화하는 놀라운 피칭 능력을 보였다. 팀도 5대0으로 승리하며 헤일이 데뷔전서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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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잘던질 것으로 보지는 않았지만 좋은 제구력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잘던질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을 텐데 제구가 좋아서 갑자기 무너지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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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판에서 워낙 좋은 피칭을 해 기대감도 높을 듯. 하지만 한 감독은 "등판한 경기서 반타작만 해도 만족"이라고 했다. "이전 투수가 나왔을 때 반타작을 못했다. 그것과 비교하면 헤일이 나왔을 때 반 정도만 이겨도 될 것 같다"라고 기대치를 높게 잡지는 않았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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