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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에 초점을 맞춘 경남은 말컹, 네게바, 박지수 손정현 등 주전을 제외했다. 반면 갈길 바쁜 서울은 올인을 선언했다. 새롭게 영입한 마티치를 이날 처음으로 선발로 내보냈다. 에반드로, 조영욱 고요한 윤석영 등이 모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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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경남이 승부수를 띄웠다. 김효기와 조영철을 빼고 말컹과 네게바를 투입했다. 3분 서울이 찬스를 만들었다. 고요한의 패스를 받은 에반드로가 아크 정면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떴다. 서울이 변화를 택했다. 7분 에반드로 대신 이상호가 들어갔다. 경남도 반격에 나섰다. 13분 파울링요가 오른쪽에서 가운데로 이동하며 날린 슈팅이 빗나갔다. 서울은 16분 조영욱이 좋은 기회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떴다. 21분 서울이 완벽한 찬스를 만들었다. 정현철이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고요한이 노마크 상황에서 완벽하게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이범수 골키퍼가 환상적인 선방으로 막아냈다. 34분 경남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파울링요가 오른쪽에서 내준 볼을 교체투입된 최영준이 다이렉트로 슛했지만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경남은 이어 네게바와 말컹을 앞세워 공격을 이어갔다. 하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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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경기는 승부차기로 넘어갔다. ABBA룰로 진행됐다. 경남이 선축에 나섰다. 우주성의 슈팅을 양한빈이 막아냈다. 서울은 첫번째 키커 곽태휘가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다. 곧이어 황기욱의 슈팅도 골망을 흔들었다. 경남은 두번째 키커 네게바가 성공시켰지만, 세번째 키커 최영준이 실축했다. 서울도 황현수가 실축했다. 이어 이상호가 성공시켰고, 경남의 마지막 키커 말컹이 실축하며 서울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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