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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에서 이지우 (백진희 분)는 이서연 (이주우 분)에게 들킬 정도로 구대영 (윤두준 분)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었다. 그 마음은 어제(24일) 4회에서 더욱 확실해 지며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에 설렘이 가득했다. 이지우는 드라마의 명장면 속 일부분을 자신과 구대영을 대입시켜 귀여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가 하면 학교 운동장에서 혼자 축구공으로 트래핑을 하고 있는 구대영을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멋있다" 라는 말을 하며 수줍어했다. 그리고 구대영의 축구 파트너가 되어 골키퍼 역할을 자처한 이지우는 자신에게 달려오는 그를 보며 순간 사랑하는 연인이 달려오는 듯한 착각에 빠져 두 팔을 벌려 공이 아닌 그를 안아버리는 깜찍한 행동을 저질러 버리는 등 자신도 모르게 점점 그에게 빠져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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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말미, 눈물 범벅이 된 채로 넋이 나간 표정을 짓고 있는 이지우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면서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켰다.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매주 월, 화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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