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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은 이른 아침부터 블랙핑크의 일본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데뷔 이래 첫 단독 라이브 투어 장소인 오사카죠 홀에서 뜨거운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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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는 LED 무대 세트를 통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영상이 흘러나오며 멤버들을 태운 무대가 움직였고, 아레나의 화려한 조명이 한층 더 라이브의 분위기를 띄웠다. 블랙핑크는 대표곡 '붐바야', '마지막처럼'을 시작으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현재 전세계에서 큰 히트를 치고 있는 데뷔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의 타이틀곡 '뚜두뚜두'까지 열창하며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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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 투어의 첫날 무대를 마친 후 제니는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가슴이 벅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수는 "여러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서 정말 행복하고 기뻤다"라고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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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어는 오사카부터 시작되어, 오사카에서 끝난다. 오사카죠 홀에서 투어의 힘찬 시작을 알린 블랙핑크는 투어 마지막 날인 12월 24일에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블랙핑크의 일본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7월 부도칸에서 진행된 대규모 일본 데뷔 쇼케이스에서 1만 4천 전석 매진 기록은 물론 티켓 응모자만 20만여 명에 달해 열도에서 뜨거운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블랙핑크의 일본 데뷔 앨범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1위에 오르며 열렬한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15일 발표한 첫 미니앨범 'SQUARE UP'은 일본에서도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 오리콘 디지털 앨범차트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블랙핑크는 타이틀곡 '뚜두뚜두' 일본어 버전이 수록된 앨범을 일본에서 8월 22일 발매할 계획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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