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스 이니에스타(34·빗셀 고베)에 이어 아르센 벵거 감독까지 일본에 새 둥지를 틀까.
벵거 감독은 2017~2018시즌을 끝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그의 새 부임지로 일본 J리그가 거론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7일(한국시각)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이 일본에서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 벵거 감독은 유럽, 미국 등 전 세계에서 많은 제안을 받고 있다. 그는 일본에서도 적절한 제안을 받으면 진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벵거 감독과 일본 J리그, 인연은 2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벵거 감독은 1995년 7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J리그 나고야를 지휘했다. 리그 하위권이던 나고야는 반전 드라마를 썼다. 1995년 천황배에서 우승했다. 1996년에는 J리그 2위 및 슈퍼컵 정상에 올랐다.
일본 언론은 벵거 감독의 J리그 진출 루머에 관심을 쏟고 있다. 스포니치아넥스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27일 '벵거 감독이 J리그 복귀 가능성이 있다. 이니에스타에 이어 벵거 감독까지 거론되면서 J리그가 전례 없는 눈길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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