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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펼쳐진 울산 현대와 수원FC의 하나은행 FA컵 32강전 30분전 라커룸 앞, 김도훈 울산 감독과 김대의 수원FC 감독은 다정하게 담소를 나눴다. 냉정한 승부의 세계, 서로를 향한 존중을 표하면서 애써 발톱을 감췄지만 승리를 향한 열망은 감춰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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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폭염의 그라운드에서 패기만만한 1996년생 모재현, 조유민, 1995년생 장성재, 이상민, 모재현을 선발 투입했다. 브루노, 알렉스를 벤치에 앉히며 후반 승부수를 예고했다. 황도연 조유민 김창훈의 스리백으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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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선수비 후역습 전술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전반 28분 한상운이 감아찬 왼발 프리킥이 골대를 넘겼다. 전반 33분 문전혼전 중 흘러나온 볼을 노려찬 정재용의 슈팅이 골대 왼쪽을 벗어났다. 전반 37분 김승준이 문전에서 찬스를 맞았으나 슈팅까지 이어가지못했다. 전반 38분 믹스와 주니오의 눈빛이 통했다. 믹스의 킬패스를 이어받은 주니오가 박스까지 파고들어 김승준에게 연결했으나 호흡이 맞지 않았다. 득점없이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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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점한 수원FC의 움직임이 다급해졌다. 그러나 울산의 강력한 수비벽에 번번이 막혀 좀체 뜻을 이루지 못했다. 울산은 후반 27분 믹스 대신 박용우를 투입하며 승리 굳히기에 나섰다. 전반 공중볼에 거침없이 몸을 날리다 이마가 찢어진 이근호의 풀타임 투혼이 돋보였다. 후반 40분 수원 수비수 황도연의 날선 슈팅을 골키퍼 조수혁이 쳐냈다. 후반 41분 울산의 쐐기골 찬스가 불발됐다. 후반 43분 에스쿠데로가 전방 쇄도하는 주니오에게 날선 패스를 건넸지만 아쉽게 불발됐다. 결국 '디펜딩 챔프' 울산이 패기의 수원에 1대0으로 승리했다. 16강, 첫 단추를 잘 끼웠다.
울산=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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