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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11시 첫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손은혜 박세은 극본, 박찬율 연출) 1회는 자신들의 실체를 숨기고 인간 세상에서 터를 잡고 국밥집을 운영하는 '국밥 마녀 3인방' 초홍(윤소희)-예순(김영옥)-앵두(고수희)의 비밀스러운 마녀 라이프가 공개되며 흥미를 돋았다. 나아가 어릴 적 겪은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국밥집을 예의주시하게 된 마성태(현우)가 마녀 초홍과 얽히는 과정이 호쾌하게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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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초홍은 은행원 남자친구 최민수(최태환 분)와 사랑에 빠진 마녀의 모습으로 사랑스러움을 폭발시켰다. 국밥 배달을 하다 말고 은행 유리창 너머 최민수의 얼굴을 보고 헤벌쭉 웃음을 짓는가 하면 예순-앵두 몰래 통화를 하러 나가며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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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초홍-성태의 범상치 않은 세 번의 만남이 담겨 앞으로 진전될 이들의 로맨스에 기대를 상승시켰다. 성태의 비서 김동수(최재섭 분)의 실수로 국밥을 배달하던 초홍이 성태가 탄 차에 치이게 된 것을 시작으로 성태가 초홍의 국밥 쟁반을 흉기로 오해, 초홍을 엎어 치기 하려다 역으로 초홍이 성태를 바닥에 내려 꽂는 등 버라이어티한 만남을 연이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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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사랑' 1회는 나이를 초월한 배우들의 케미가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서로 티격태격 하다가도 마법의 국밥 육수를 뽑기 위해 마력을 쓰던 윤소희-김영옥-고수희가 눈빛만으로 교류하는 등 죽이 척척 맞는 특급 케미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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