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디저트의 황제 박준우 셰프가 달고나 때문에 굴욕을 당했다.
25일 방송된 '맨VS차일드 코리아'에서 박준우 셰프는 차일드 셰프 김예림과 벌인 달고나 만들기 대결에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박준우 셰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속으로 약간 자만이 있었는데 굉장히 당황했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박준우 셰프는 벨기에에서 9년 동안 살며 디저트를 주전공으로 실력을 쌓아 온 전문가.
하지만 난생처음 접하는 달고나는 레시피 조차 제대로 알지 못했고, 국자에 설탕 녹이는 것도 서툴러 시작부터 승패를 갈라놓았다. 또 별모양 틀을 빼놓고 설탕 굳히기에 들어가는 황당한 실수까지 저질러 웃음을 안겼다고.
결국 보다 못한 이연복 셰프가 코치로 나섰으나 계속된 실패에 "박준우는 벨기에에서 좋은 초콜릿만 먹고 자란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해 또 한번 시청자를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심사에 들어간 MC 소진도 "별에 입이 생겼고, 여드름이 났다"며 박준우 셰프의 달고나 모양을 지적하자 "별을 가까이서 보면 운석의 모양이 그렇다. 리얼리즘이다"며 변명해 귀여운 눈총을 샀다.
다음주 박준우 셰프는 차일드 셰프를 상대로 설욕을 씻을 수 있을지 방송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코미디TV, K STAR, 라이프타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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