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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어요. (팀 동료) 유고비치는 간단한 의사소통은 물론이고 한글도 잘 읽는 것 같아요. 저는 유고비치보다 더 열심히 해서 한국어로 편하게 말하고 싶어요. 사실 제가 장난꾸러기인데, 여기서는 말이 잘 안 통해서 비교적 조용히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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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리그에서만 7~8년을 뛰었어요. 한 번도 해외리그를 경험한 적이 없죠. 그런데 올 여름 K리그와 J리그에서 연달아 입단 제의가 왔어요. 고민도 많이 하고, 주변의 조언도 많이 들었어요. 고민 끝에 전남에 오게 됐어요. K리그에서 뛰어보고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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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수원과 전북, 올해는 울산과 ACL에서 대결했어요. K리그는 스쿼드도 좋지만, 빠르고 강한 팀이라고 생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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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현재 도나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이다. "올 시즌 제가 전남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명확해요. 지금 우리 팀이 강등권에 있는데, 이 위기를 벗어나 안정적인 순위로 올라가는거죠. 그 다음 시즌에는 ACL 진출도 바라보고 싶어요."
후반기, 전남의 뒷공간을 든든히 지킬 도나치. 특유의 밝은 성격을 활용해 팀, K리그, 한국에 안착하고 있다. "제가 1대1 수비와 헤딩은 자신 있어요. 그러나 수비 전술은 조금 더 익혀야 할 것 같아요. 하루 빨리 팀에 적응해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고 싶어요."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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