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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에서는 로운이가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해 씩씩한 인사와 함께 "악의적인 낙서를 쓴 친구가 찾아와 사과를 받았다"고 말해 MC들을 안심 시켰다. 내친김에 로운이는 친구의 사과 편지도 직접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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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로운이의 영상에서는 키 성장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운의 일상이 공개돼 큰 웃음을 전했다. 평소 또래보다 작은 키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로운이는 할머니와 함께 성장클리닉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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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180cm'가 희망 성장키였던 로운이는 의사의 예측키에 실망했지만, "형보다 커서 형 코를 납작하게 만들거다"며 키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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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이는 내친김에 성장판 자극에 도움을 주는 아크로바틱에 도전했다. 특히, 로운이는 스튜디오에서 직접 옆 돌기를 선보이며 "옆돌기를 못하면 내가 가르쳐주겠다"고 MC들을 깜짝 도발했다. 로운이의 도발에 김국진은 물구나무 서서 걷기를 양세형은 화려한 옆돌기에 나서며 스튜디오를 화끈하게 달구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여색해하는 김영옥에게 선우는 "10년 뒤를 생각해보시면"이라고 말했고, 이에 김영옥은 "10년 뒤까지 생각하고 싶지 않다"며 "10년 뒤에 내가 안방에 있을지, 뒷산에 있을지 누가 알아"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배우 김영옥이 사진 찍기를 거려했던 이유는 바로 남아있는 자손들을 위한 배려였던 것. 그는 "많은 사람들은 사진이 남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굳이 남겨야 하나 싶다.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사진 정리를 하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나도 어머니의 사진이 하나 있다. 그 사진은 나에게 신같은 존재다. 항상 그 사진을 본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얼마 후 이날 찍은 사진으로 포털 사이트 프로필 사진이 바뀐 것을 확인한 김영옥은 환한 미소로 손녀 선우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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