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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10경기서 KIA 선발이 5이닝 이상 피칭한 것은 4번 뿐이다. 퀄리티스타트는 양현종이 17일 광주 삼성전서 기록한 7이닝 3실점을 한 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즉 17일 경기 이후 9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가 한번도 없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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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이 에이스의 역할을 해줘야 한다. 27일 대구 삼성전서 KIA는 11회 연장 끝에 10대11로 역전패했다. 2연패하며 삼성에 6위자리를 내줬다. 양현종이 막강했던 KIA 선발의 자존심을 지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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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 최강 선발진으로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이뤘던 KIA로선 현재의 상황이 답답할 수밖에 없다. 팻 딘이 선발에서 전혀 활약을 못해 불펜으로 보직을 바꾸기까지 했는데 임기영과 한승혁까지 부진한데다 헥터까지 무너지면서 선발진이 붕괴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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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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