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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축구협회가 러시아월드컵 후 오소리오 감독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했지만 오소리오 감독이 고민 끝에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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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축구협회는 오소리오 감독에게 '오소리오 감독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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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오소리오 감독은 미국 국가대표팀, 콜롬비아 국가대표팀 사령탑 후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미국 ESPN에 따르면 오소리오 감독도 미국 콜롬비아의 제안에 둘 다 관심을 갖고 있다. 일부 멕시코 언론에선 새 감독을 찾고 있는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제안을 받았다는 얘기도 돌았다. 또 오소리오 감독은 월드컵 전 유럽 몇몇 클럽들이 그와 접촉했다는 얘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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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리오 감독은 공부를 많이 한 지도자로 통한다. 미국, 영국에서 스포츠과학을 배웠다. 잉글랜드축구협회에서 코치 라이선스를 땄고, 네덜란드축구협회에서 지도자 교육을 받았다. 한국과 같은 조편성이 된 후 2002년 4강 영웅 거스 히딩크 감독을 만나러 네덜란드까지 갔다왔다. EPL 맨시티 코치를 지냈고, 콜롬비아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의 리그 3연속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멕시코 지휘봉을 잡은 건 2015년이다. 오소리오 감독은 축구 전술에 해박하고, 상대 분석이 뛰어난 지도자다. 기본적으로 포백 수비를 선호한다. 독일전에선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상대와 상황에 따라 변형 스리백 등 매우 다양한 전술 변화를 주기도 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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