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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해원맥은 수홍(김동욱)을 마지막 49번째 망자로 정한 강림(하정우)를 도통 이해할 수 없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그의 뜻에 따르는 저승차사. 어떻게든 망자를 환생시키고 지옥에서 벗어나는 일에만 사활을 걸고 있는 그는 염라의 명에 따라 새로운 망자를 데리러 갔다가 성주신을 만나고 그로부터 천년전 지워진 자신의 과거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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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를 하고 사고와 생각이 많이 유연해졌다고 할까. 생각을 받아들이고 소화하는 과정이 유연해졌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신과함께'를 해보니까 이런 장르에는 이런 미덕이 있구나를 알게 됐다. 고기만 좋아하고 해산물을 비릴거라는 선입견 때문에 안먹다가 삼겹살과 해산물을 삼합으로 함께 먹을 수 있게 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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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를 찍으면서 깨달은 게 있다. 관객 친화적이면서 친절한 이야기를 하는 영화의 배우와 감독도 무겁고 어두운 영화를 하는 배우와 감독 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미친 듯이 치열하고 어마어마한 고민을 한다는 거다. 내가 그동안 잘못된 선입견을 가지고 살았더라. 음식도 플레이팅이 화려하고 가지수가 많은 음식은 만들기 어려워보이고 소박한 우리나라 장떡 메밀전 이런 음식은 쉬워보이는데, 알고보면 그런 심플한 음식들이 더 만들기 어렵지 않냐. 마찬가지 인 것 같다. '신과함께2'에서 상대적으로 라이트해 보이는 신, (마)동석이 형과 했던 유머러스했던 신도 정말 엄청난 리허설을 하고 회의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또 나눠서 완성했다. 정말 단 한 신, 한 테이크 허투루 찍은 부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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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이유는 우리 영화가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감성이 통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전형적이라는 말이 있는데 사실 난 '전형적'이라는 단어를 싫어하지 않는다. 굉장히 강력한 단어라고 생각한다. 삶도 배경도 모두 다른 사람이 느끼는 공통적인 감정이라는 게 대단하지 않나. 불특정 다수에게 공감을 주는 감정은 굉장히 파괴력이 크다고 생각한다. '신과함께' 1편이 담고 있는 감동, 사후 세계에 대한 궁금함과 호기심 등이 다 그런 파괴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모든 것을 김용화 감독님 잘 살려주신 것 같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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