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만 해주길 바랐는데…."
KT 위즈 김진욱 감독이 하루 전 극적이 끝내기 홈런을 쳤던 김지열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2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김지열이 연결만 해주길 바랐는데"라며 미소를 지었다. KT는 하루 전 열린 LG전에서 9-10으로 밀리던 9회말 김지열이 고우석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 결승 끝내기 투런포를 치며 3연승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김지열의 홈런에 대해 "뭔가 칠 것 같은 느낌이었다. 파울, 파울이 돼길래 맞아나가는 게 파울라인 선상으로 떨어지는 타구를 기대했다. 그렇게 연결만 되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홈런이 나왔다"고 말하며 "연습 때부터 스윙이 괜찮았다. 낮은 공을 삼진을 먹더라도 버리고 높게 보자고 주문을 했는데, 좋은 타구를 만들어줬다"고 했다. 이어 "지열이 말대로 큰 걸 치려 했으면 못쳤을 것이다. 연결만 한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스윙을 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김지열은 기세를 몰아 29일 경기 8번-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김 감독은 "좋은 기를 이어가자는 것도 있고, 윤석민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도 참고했다"고 말했다. 윤석민은 사구를 맞았던 팔 상태가 좋지 않아 선발에서 빠졌다. 김지열이 3루로 들어가며, 황재균이 1루로 자리를 옮겼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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