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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보게 예뻐진 얼굴은 미래에게 행복만을 선사하지는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태식(우현)에게 "아빠, 나 미래야"라고 밝힌 미래. 충격으로 말을 잇지 못하는 태식에 "아빠가 너무 싫어해서 어쩔 수가 없었어. 미안해"라며 성형 사실을 숨긴 것에 대해 용서를 구했지만, 그는 미래를 외면한 채 돌아가 버렸다. 못생긴 얼굴이라도 자신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예쁜 딸에 대한 배신감과 서운함 때문이었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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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래의 위험천만한 캠퍼스 라이프에 가장 큰 원인은 화학과의 아이돌 현수아였다. 여기저기 어장관리를 하며 미래에게 관심을 보였던 찬우에게 일부러 접근하거나, 사람들 앞에서 아무것도 모른다는 얼굴로 "미래도 고친 데 없잖아요"라며 은근한 망신을 줘 보는 이의 분노를 유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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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 대학 입학과 동시에 계속되는 위기 속에서 상처받았던 미래는 결국 폭발했다. 혼자만의 착각에 빠져 "수아에게 가서 너랑 나랑 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설명해"라고 종용하던 찬우가 "강남 가면 널리고 널린 성괴(성형 괴물) 주제에"라는 폭언을 날렸고, 이에 참아왔던 분노를 터뜨린 미래는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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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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