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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 먹도록 세상을 잘 모르나 보다 / 진심을 다해도 나에게 상처를 주네 …… 술 취한 그날 밤 손등에 눈물을 떨굴 때 / 내 손을 감싸며 괜찮아 울어준 사람 …… 못난 나를 만나서 긴 세월 고생만 시킨 사람 / 이런 사람이라서 미안하고 아픈 사람'이라는 노랫말이 오랫 동안 함께 살아온 부부의 사랑을 일깨우는 곡 구성으로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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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소'는 클래시컬 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된 후 조항조의 연륜이 느껴지는 보컬이 담담하게 이어진다. 애절함이 더해진 후렴구의 보컬은 리얼 스트링이 풍부하게 감싸주며 감동을 자아내는 곡 분위기로 인해 성인가요계 최고의 명품 발라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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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는 이유로', '거짓말', '만약에' 등 수많은 인기곡을 발표한 조항조는 KBS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OST '사랑 찾아 인생 찾아', SBS '기분 좋은 날' OST '사랑꽃' 등 OST 장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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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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