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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는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2회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 관련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진종오는 8월 중순 열리는 아시안게임 남자 10m 공기권총 종목에 출전한다. 아시안게임 종료 후 8월31일부터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도중요하지만, 일단 진종오는 아시안게임부터 집중하고 다음을 생각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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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는 이번에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를 참가하면 두 대회 모두 5번째 출전이다. 4년 주기로 열리는 대회니 20년의 세월이 흐른 것이다. 진종오는 "그동안 몸이 변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집중력도 떨어지고 체력 문제도 부담스럽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계속 1등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2등을 하니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나이를 먹었구나 생각도 든다. 하지만 정신력으로이겨내겠다"고 말하며 "이번 대회들이 마지막일거라고 계속 얘기했는데, 4년 뒤면 선발전도 더 힘들 것 같은 느낌에 내 스스로 목표를 만든 것이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야 최선을 다할 것 같아서 마지막이라는 단어를 쓴다. 남다른 각오를 갖고 있다. 선발전은 2등을 했지만, 본 경기는 1등으로 나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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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팬들에게도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진종오는 "창원세계선수권대회는 국내에서 오랜만에 여리는 큰 대회라 많은 관중이 오실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직접 와서 보시면 더 큰 묘미가 있다. 많이 와주셔서 관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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