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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근은 "갑자기 연락을 받아서 연습할 시간도 없었고, 그냥 부딪쳐보기로 마음먹고 갔다. 처음에는 조금 어리바리 했지만 한 경기, 두 경기하면서 아는 선수들도 나오고 하니까 마음이 조금 편안해 지더라. 아무래도 내가 현역 선수이다 보니까 그동안 느꼈던 감정들, 케이지 위에서 겪었던 경험들을 많이 녹여내려고 해서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해설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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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상에서 거의 회복을 마친 박형근은 더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매일 선수부 훈련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격투기 PT를 하면서 지도자로서의 재능도 펼치고 있다. 뜻밖의 기회에 데뷔하게 된 해설위원 역시 안정적으로 소화해냈고, 30일에는 프로야구 시구자로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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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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