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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남북단일팀은 1일 오후 4시30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농구장에서 펼쳐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65대71로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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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경기에서 한국은 중국에 고전했다. 지난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3-4위전에서 51대75로 졌다. 2015년 아시아선수권에서는 예선에서 58대74로, 준결승전에서 45대60으로 각각 패했다. 3경기 모두 두자릿수 이상 점수차였다. 남북이 하나 된 이날 결승전은 달랐다. 악바리처럼 끝까지 상대를 파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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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쿼터, 7분 임영희의 3점포가 림에 꽂혔다. 다시 27-30으로 따라붙었다. 당황한 중국의 범실이 잇달았다. 5분42초를 남기고 박혜진의 3점포가 작렬하며 32-32, 첫 타이를 이뤘다. 중국이 타임아웃후 2골을 성공시키며 박혜진이 2개의 프리드로를 모두 성공시키며 38-38, 또다시 타이를 만들었다. 이어진 중국의 공격이 불발되면서 38-38로 3쿼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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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4쿼터, 시작과 함께 임영희의 짜릿한 3점포가 터졌다. 55-58, 3점차로 따라붙었다. "우리팀 잘한다!" 함성이 쏟아졌다. 당황한 중국이 이어진 공격에서 잇달아 범실하며 한국에 기회가 왔다. 박혜진의 외곽포에 힘입어 59-60 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중국 역시 막판 집중력을 발휘했다. 종료 2분57초를 남기고 리유에루의 레이업슛이 성공하며 61-66으로 점수차가 벌어지자 이문규 감독이 타임아웃을 불렀다. 그러나 이후 중국의 골이 잇달아 터지며 61-69, 8점차로 밀렸다. 1분18초를 남기고 박혜진의 3점포가 성공하며 64-69로 따라붙었다. 마지막까지 도전했다. 모든 것을 쏟아낸 명승부였다. 65대7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자카르타=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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