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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는 래퍼 데프콘과 태국 배우 주이가 출연했다. 데프콘은 "전주서 아무 식당이나 들어가도 그 곳이 맛집"이라며 극찬했다. 데프콘은 "한국 사람이기 때문에 한국 셰프들의 맛에 민감하다"며 "태국이 이기면 재미있겠다"고 덧붙여 한국 셰프들을 떨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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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전주비빕밥이었다. 태국 셰프들은 "태국에도 '카오얌'이라고 비슷하게 비벼먹는 요리가 있다"며 진지하게 맛을 음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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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은 "퓨전 식당하면 대박나지 않을까, 태국 가지 말고 나랑 같이 장사하자"며 환호했다. 주이는 "비빔밥과 시금치 소스가 예술"이라며 고개를 연신 끄덕였다.
하지만 데프콘은 "도토리묵도 잘 안 먹는다. 전주 사람이지만 황포묵은 처음"이라며 웃은 뒤 "다들 면 얘긴 안한다. 아무래도 냉면이었으면 대박이었을 텐데, 온면으로 하다보니 약간 쌉싸름한 맛이 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승부의 결과는 주이에게 달렸다. 주이의 마지막 선택은 태국이었다. 태국 셰프들의 4-3 승리였다. 데프콘은 "태국 분들이 전주 음식을 만드는게 너무 신선하고 귀엽고 고마웠다"며 웃었다. 주이는 "둘다 정말 맛있었지만, 태국팀이 좀더 많은 시도를 한 것 같다. 특히 순대 안에 비빔밥을 넣은 게 대단했다. 계속 먹고 싶은 맛이었다"고 거들었다. 태국 셰프들은 "태국 관광객의 입장에서 표현해본 전주였다"며 미소지었다.
이로써 총 9회 진행된 팀셰프 종합 성적은 태국이 5-4로 앞서나가게 됐다. 다음 게스트로는 배우 강한나가 예고됐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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