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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전 골키퍼 조현우가 문제 없이 선발로 출전했다. 수비진에선 김민재와 조유민이 센터백을 구성했다. 왼쪽 풀백과 오른쪽 풀백은 변함 없이 김진야와 김문환이 맡았다. 미드필드진은 베트남과의 준결승전과 다소 변화가 있다. 김정민과 이진현이 미드필드진 뒤를 똑같이 받친다. 그러나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한 경기 휴식을 취했던 황인범이 나섰다. 스리톱으로는 손흥민-황의조-황희찬이 선발 출전. 일본전에서 다시 한 번 변칙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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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경기 시작과 함께 한국을 강하게 압박했다. 한국이 우왕좌왕하는 모습도 나왔다. 그러나 한국은 빠르게 안정을 찾아갔다. 황인범을 중심으로 패스가 원활하게 돌아갔다. 초반부터 찬스가 왔다. 전반 6분 페널티박스 안 우측에서 공을 잡은 황인범이 골키퍼가 나온 상황에서 낮고 빠른 패스를 공급했다. 그러나 문전의 황의조의 발에 닿지 않았다. 전방에서 한국이 몸 싸움에서 앞서며 위협적인 장면을 계속 만들었다. 공간이 생길 때는 중거리 슛으로 골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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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르(인도네시아)=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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