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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는 1일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한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최다 우승(5회)과 2연패를 노린다. 게다가 상대는 '숙적' 일본이다. 금메달이 눈앞이다. 불안하게 출발했던 김학범호는 경기를 치르면서 조직력을 완성했다. 마지막 정상에서 그 힘이 100% 발휘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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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도 경기를 치르면서 탄탄해지고 있다. 조별리그에선 미드필더들의 패스 미스가 많아 고전했다. 그러나 손발이 맞아가고 있다. 쉼 없이 달려온 황인범은 준결승전에서 휴식을 취했다. 다시 중용될 수 있다. 그라운드를 넓게 커버했던 장윤호는 발목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김 감독은 준결승전에서 수비, 패스가 불안했던 이승모 대신 김정민 카드를 꺼내 들었다. 김정민 이진현이 뒤를 받쳤는데, 불안감은 있다. 기본적인 패스 미스를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진짜 100%가 될지는 여기에 달려있다.
김 감독은 결승전을 하루 앞둔 8월 31일 "일본과 경기를 한다. 총력을 기울여서 결승전이 좋은 경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고 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드린다"고 했다. 상대는 비교적 어린 21세 이하 선수들이다. 대학 선수가 포함될 정도로 아직 경험은 부족하다. 젊은 패기에 맞서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김 감독은 "아무래도 선수들이 잘못 하다가 너무 덤빌까봐 걱정이 된다. 선수들이 차분하게 준비를 잘해서 경기에 임할 것이다. 큰 걱정은 없다. 말을 안 해도 선수들이 잘 알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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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인도네시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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