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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영상과 두 밴드의 풀 사운드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압도적인 오프닝에 이어 국카스텐의 '플레어(Flare)'와 YB의 '88만원의 루징 게임(Losing game)'의 무대로 공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국카스텐의 하현우는 "YB와 함께 공연하는 게 꿈이었는데 소원을 이뤄서 뿌듯하다"고 설렌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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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서는 각 팀의 매력을 만나 볼 수 있는 단독 무대와 시너지가 더해진 합동 무대를 모두 준비했다. 각 팀의 단독 무대에서 국카스텐은 '푸에고', '변신', '이방인', '토들(toddle)', '나침반', '싱크홀'까지 대표곡들을 선보였으며, YB는 '혈액형', '칼', '바람', '깃발', '드리머(Dreamer)', '스테이 얼라이브(Stay Alive)', '빨간 숲 속'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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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의 대표곡을 서로 바꿔 부르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됐다. 윤도현은 국카스텐의 '거울'을, 하현우는 YB의 '박하사탕'을 각자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소화했으며, 서로의 무대 때 기타 연주를 해주며 응원하는 등 훈훈함을 더했다. 앙코르로 '한잔의 추억', '나는 나비'를 준비한 YB와 국카스텐은 입을 맞춰 "함께 공연하게 돼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전하며 국가대표 락 밴드의 기념비 적인 합동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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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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