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A대표팀 감독이 깜짝 카드를 꺼내들었다.
일본축구대표팀은 칠레, 코스타리카와 9월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이후 치르는 첫 A매치. 일본 역시 변화가 크다. 가장 큰 것은 단연 사령탑. 일본은 니시노 아키라 감독 후임으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A매치 사령탑 데뷔전을 앞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그는 이번 A매치에서 실험에 나선다. 올림픽과 월드컵까지 내다보며 선수 점검에 나선 것. 실제로 이번 명단에는 그동안 A대표팀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선수 일부가 포함됐다.
대표적인 예가 있다. 독일 함부르크 소속 아토 타츠야다.
1997년생인 이토 타츠야는 고등학생 때 독일로 건너갔다. 2017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데뷔한 뒤 계속해서 함부르크에서 뛰고 있다.
1m63 키는 작지만 날카로운 드리블이 주무기다. 2선 공격과 윙백이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 알려졌다.
그는 3일 일본 삿포로 시내에서 훈련을 마친 뒤 "객관적으로 4년 뒤 새로운 일본 대표로 뽑힐 가능성을 보고 있다. 드디어 (기회가) 왔다는 생각을 했다. 기회가 왔으니까 내 플레이로 어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 언론 데일리스포츠는 '고등학교 때 독일로 건너가 J리그를 경험하지 않은 역수입 드리블러가 일본의 신 무기가 된다. 이제 곧 베일을 벗는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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