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축구의 윤곽이 나왔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는 28라운드까지 정규리그를 치른 뒤, 상위 3팀이 챔피언십에 나선다. 두 팀은 잔여 경기에 상관없이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지었다. '절대 2강' 경주한수원(승점 49)과 김해시청(승점 46)이다. 나란히 1, 2위를 달리고 있는 두 팀은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할 수 있는 정규리그 우승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다투고 있다.
마지막 한자리도 사실상 정해졌다. 천안시청(승점 40)이다. 천안시청은 4위 목포시청(승점 23)과 승점차가 17점에 달한다. 22라운드 결과에 따라 챔피언십행을 확정지을 수 있다. 천안시청이 이기고, 목포시청이 패하면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3위를 확정짓는다. 천안시청은 5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창원시청과 2018년 내셔널리그 22라운드를 치른다. 쉽지 않은 승부다. 창원시청은 최근 2연승을 포함 3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연속골을 기록 중인 배해민을 앞세워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천언시청은 조이록-조형익 '조조 라인'을 앞세워 3위를 확정짓겠다는 각오다.
목포시청은 챔피언십 출전을 위한 마지막 반전을 노린다. 목포시청은 김해운동장에서 김해시청을 만난다. 워낙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김해시청을 만나는만큼 어려운 일전이 예상된다. 지면 끝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투지에 기대를 걸고 있다. 타츠, 김경연 두 핵심 미드필더가 살아나야 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8년 내셔널리그 22라운드(5일)
창원시청-천안시청(창원종합)
강릉시청-경주한수원(강릉종합)
부산교통공사-대전코레일(부산구덕·이상 오후 7시)
김해시청-목포시청(김해운동장·오후 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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