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혼다 게이스케(32·일본)가 베일을 벗는다.
혼다 게이스케는 지난달 캄보디아 대표팀 총괄 책임자에 올랐다. 그는 앞으로 2년 동안 캄보디아 A대표팀의 전권을 갖는다. 사실상 감독. 다만, 지도자 자격증이 없는 관계로 총괄 책임자로 선임됐다.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그는 현재 호주 A리그 소속 멜버른에서 활약한다. 선수인 동시에 캄보디아 총괄 책임자를 맡은 것이다. 혼다 게이스케는 현역 선수 신분인 만큼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만 캄보디아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겸 감독' 혼다 게이스케가 드디어 사령탑 첫 선을 보인다.
일본 축구 전문 게키사커는 폭스(FOX)스포츠 아시아 등 호주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혼다 게이스케가 4일 캄보디아 훈련에 합류해 팀을 지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캄보디아는 10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와 9월 A매치를 치른다. 혼다 게이스케의 사령탑 데뷔전이 다가오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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