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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넥센 히어로즈는 32명을 굳이 채울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는 듯했다. 넥센 장정석 감독은 "지금 31명인데 꽉 채우지 않고 경기를 하고 있다"라면서 "꼭 채울 필요도 없을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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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가 늘어나면 투수쪽에선 중간계투가 늘어나고, 야수쪽에서는 대수비, 대타, 대주자 등 상황에 맞게 선수들을 기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서 퓨처스리그에서 잘하는 선수를 테스트하는 기회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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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에 올려봤자 쓰기 힘든 선수를 굳이 벤치에 앉혀놓을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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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9∼10명의 주전들이 확실한 상황이다. 이들이 워낙 잘해주고 있어 야수쪽에서 필요함을 느끼지 않는다. 불펜진이 필요해 현재 투수진에 15명의 투수를 쓰고 있는 상황. 성장해야 하는 선수는 1군에서 벤치에 앉아있기 보다 2군에서 경기를 뛰는게 더 낫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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