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박용택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솔로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용택은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3번-지병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3으로 앞서가던 7회 2사 후 타석에 선 박용택은 상대 세번째 투수 강윤구의 초구 144㎞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1점 아치를 그렸다. 이후 8회에도 1점을 보탠 LG는 6대3으로 승리했다.
이날 박용택은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경기 후 박용택은 "휴식기간에 잘 쉬면서 정신적으로도 충전의 기회가 됐다. 한타석 한타석 소중하게 잘하자고 했는데 운도 잘 따라준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휴식기가 끝나고 팀 미팅에서 후배들과 '한경기 한경기가 중요한 상황이다. 젖먹던 힘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며 "시즌 끝나고 팀이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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