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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에서 스트라이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일본, 중동세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맹주 자리를 놓치지 않은 것은 아시아 최고 수준의 스트라이커 때문이었다. 이회택-차범근-황선홍-최용수-이동국-박주영으로 이어진 스트라이커 계보는 한국축구의 자랑이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이 계보가 끊겼다. 수준급 미드필더들이 쏟아지는 사이, 최전방 공격수의 존재감은 희미해졌다. 김신욱(전북) 석현준(랭스) 이정협(쇼난 벨마레) 등이 기회를 받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물론 손흥민(토트넘)이라는 유럽 톱클래스 공격수가 있지만, 그는 정확히 말해 한국축구가 사랑하던 정통파 공격수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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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바꾸었다. 금메달을 목에 건 황의조는 A대표팀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황의조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데뷔전인 코스타리카전(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 출격을 노린다. 지난해 10월 모로코전 이후 11개월만의 A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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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A매치에 나서는 황의조의 각오는 남다르다. 황의조는 그동안 대표팀만 가면 작아졌다. 2015년 9월 첫 A매치를 치른 황의조는 이후 11번의 A매치에서 단 1골만에 그쳤다. 대회 전 황의조를 괴롭혔던 '인맥논란' 역시 대표팀에서의 부진이 결정적이었다. 사실 맹활약을 펼쳤지만, 냉정히 말해 23세 이하 선수들이 나서는 아시안게임은 수준 높은 대회는 아니다. 물론 어느 대회건 골을 넣는 것은 쉽지 않다. 황의조는 일본 진출 이후 한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의 골장면은 클래스가 달랐다. 이제 황의조는 더 수준 높은 무대, 수준 높은 팀들과의 맞대결에서 경쟁력을 증명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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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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