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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대회를 마치고 베트남으로 돌아간 뒤 큰 환영을 받았다.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박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 그리고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을 정부 청사에 초대해 성과를 치하했다. 현지 매체들은 박 감독에 대한 칭찬 일색이다. 모처럼 한국을 찾은 박 감독은 "특별하게 한 것도 없는데 이렇게 아침 일찍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 조국에 잠시 오게 된 것도 감사하다. 아시안게임에서 국민들이 베트남 축구에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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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치솟으면서 박 감독의 연봉 문제, 그리고 연장 계약에 관련된 보도도 쏟아지고 있다.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박 감독에게 2만2000달러는 너무 적은 금액이라는 평가다. 그러나 박 감독은 "선수들과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다. 연봉 문제가 나오는 건 감사함의 의미라고 생각한다. 현재 상태에 만족하면서 일하고 있다"며 미소를 보였다. 이어 거스 히딩크 감독과의 비교에 대해선 "베트남에서 작은 성적을 거둬서 히딩크 감독님과 비교를 한다. 너무 부담스럽다"며 손사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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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의 도전에 관심이 쏠린다. 박 감독이 베트남의 축구 수준을 점차 끌어 올리고 있기 때문. 그는 "이제 10월 25일이면 1년이 된다. 나 혼자는 할 수 없었다. 한국인, 베트남 코치들 등 스태프들이 있다.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 해줬다. 선수들도 내가 관여하는 부분에서 잘 따라줬다. 그래서 결과가 날 수 있었다"면서 "베트남 선수들은 항쟁심과 목표 의식, 함께 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기술적으로 아직 많이 노력해야 하지만 민첩성, 짧은 패스 연결에서 좋은 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베트남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요한 스즈키컵 대회가 있다. 부담도 되지만, 걱정한다고 될 건 아니다. 즐기면서 도전해야 한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인천공항=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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