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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에릭, 이민우 밤 사냥팀은 제대로 된 사냥 도구 없이 쓰레기 속에서 찾은 외눈 수경과 짝 없는 오리발, 녹슨 선풍기 망 등을 가지고 수중 사냥에 나선다. 이들은 "불안감 반, 기대감 반"이라고 말하며 쓰레기 장비를 착용한 채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입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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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내 멤버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김병만은 녹슨 선풍기망으로 물고기 두마리를 잇따라 잡더니 커다란 갑오징어까지 잡으며 "역시 족장"이라는 탄성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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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장 김병만도 "정글에서 모래침대가 나온 건 처음"이라며 "왜 지금까지 한번도 생각 못했지?"라고 자문했다. 윤시윤은 인터뷰에서 "앤디 형은 앤디슨"이라며 남다른 아이디어를 칭찬했다.
정글에서의 첫 날밤을 보내고 아침 해가 뜨기도 전에 기상한 강남은 '잘 잤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잠을 설친 모습으로 "코 골고 이 가는 분이 있는데, 지옥이에요"라며 지난 밤의 악몽을 폭로했다.
밤새 강남을 괴롭힌 범인은 다름 아닌 신화의 에릭. 제작진이 포착한 에릭의 코고는 모습은 그 또한 멋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쓰레기 생존'에 성공한 멤버들은 다음 생존지로 이동했다. 멤버들은 "자신감이 생긴다"며 다음 생존 도전에 기대감을 표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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