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를 마친 홍성민(롯데 자이언츠)이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롯데는 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갖는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홍성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홍성민은 하루 전 경찰 야구단에서 군복무를 마쳤다.
지난 2012년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홍성민은 이듬해 FA(자유계약선수) 김주찬의 보상선수로 롯데에 입단했고, 2016년 군에 입대했다. 2012~2016년 1군 통산 기록은 11승10패18홀드5세이브, 평균자책점 3.87이다.
홍성민은 올해 2군리그에서 주로 선발로 나와 8승2패,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