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끝나지 않았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에서 2대0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벤투 감독은 '한국 사령탑 데뷔전'에서 승리를 맛봤다.
하지만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 태극전사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 축구 대표팀과 격돌한다. 칠레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의 강팀이다.
태극전사는 칠레를 상대하기 위해 곧바로 훈련에 돌입한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은 8일 오전 10시부터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한다'고 전했다. 선수단은 회복 훈련 등으로 컨디션 조절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