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구포성심병원과 함께 1골당 100만원을 적립하는 '골 드림'(Goal Dream)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최윤겸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8일 대전과의 홈 경기부터 골 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선수들이 리그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100만원을 적립, 구포성심병원이 위치한 서부산권(북구, 강서구, 사상구민) 주민 심장질환과 관련된 시술 등을 지원하는 의료 관련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민에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의료지원이 취약한 주민들에게 의료 지원 혜택을 나눠주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부산과 구포성심병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펼치기로 했다.
최만희 부산 대표이사는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K리그1 승격을 위한 순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가 선수들이 승리하는데도 동기 부여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 K리그2(2부 리그)최다 골(58골)을 기록 중인 고경민은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사회공헌프로젝트를 실시 할 수 있어 기쁘다. 선수들과 힘을 합쳐 최대한 많은 골을 넣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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