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대표팀이 훈련을 재개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A대표팀은 7일 칠레, 11일 코스타리카와 친선경기를 펼칠 예정이었다.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지난 6일 오전 3시 8분경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남동쪽 66㎞ 지역에서 진도 6.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과 칠레는 삿포로돔에서 대결할 계획이었지만, 지진으로 경기가 취소됐다. 현지 상황은 물론이고 팬과 선수의 안전을 위한 조치였다.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훈련을 중단했던 일본은 훈련을 재개했다.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7일 전격적으로 자체 청백전을 진행했다. 8일 훈련을 마친 일본 대표팀은 코스타리카와의 경기를 위해 이동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대표팀은 훈련 뒤 팬들과 사진을 찍으며 인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코스타리카전에서 기용할 수 있는 선수는 선발 11명, 교체 6명 등 최대 17명이다. 그래서 훈련 때 다양한 패턴을 연습했다. 칠레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최대한 많은 선수를 보고 싶었다. 그러나 팬들께서 격려해주신 덕분에 마음이 든든했다. 홋카이도에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과 코스타리카는 11일 일본 오사카 스이타 스타디움에서 대결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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