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수원이 승점 1점을 나눠갖는데 만족했다.
제주와 수원은 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25라운드 순연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제주는 4-4-2 전술을 활용했다. 류승우와 마그노가 공격을 이끌었다. 이창민 이동희 이찬동 이동수가 중원을 조율했다. 수비는 김성주 오반석 김원일 김수범이 담당했다. 골문은 이창근이 지켰다.
수원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데얀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했다. 한의권 김종우 전세진이 뒤에서 힘을 보탰다. 김은선 최성근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발을 맞췄다. 포백에는 이기제 곽광선 구자룡 장호익이 위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신화용이 꼈다.
두 팀 모두 승리가 간절했다. 제주는 지난 7월 7일 수원전 3대2 승리 이후 11경기 연속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수원은 직전에 열린 대구 원정에서 2대4로 완패했다.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제주는 마그노와 이창민이 연달아 슈팅을 날렸다. 수원은 데얀과 전세진의 슈팅으로 맞불을 놨다. 그러나 양팀 모두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한 채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수원이 교체카드를 활용했다. 수원은 최성근과 김종우를 연달아 빼고 조지훈과 염기훈을 차례로 투입했다. 변화를 줬다. 그러나 제주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제주도 이동수와 이창민 대신 이광선과 찌아구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마음 급한 두 팀은 더욱 거세게 공격을 전개했다. 특히 수원은 경기 종료 직전 데얀이 연속으로 슈팅을 날리며 골을 노렸다.
그러나 두 팀은 끝내 득점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경기는 0대0으로 마무리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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