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부산 원정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고종수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8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펼쳐진 부산과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2(2부 리그) 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대1 승리했다. 승리를 챙긴 대전은 승점 39점을 마크, 광주(승점 36)를 밀어내고 4위로 점프했다.
팽팽한 경기였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두 팀은 후반 들어 득점포를 가동했다. 대전의 발끝이 먼저 번뜩였다. 대전은 후반 6분 박인혁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부산은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32분 고경민의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막판 뒷심에서 대전이 웃었다. 대전은 후반 추가 시간 키쭈의 극적인 골로 2대1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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