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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수의 골든타임팀 "박멸계획"에 발생했던 박은수(손은서) 납치 의심 사건. 하지만 납치당한 이는 박은수가 아닌 손호민(재희)이었고 이는 모두 방제수의 치밀한 설계였다. 손호민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해 인생을 망친 여성들의 증오와 분노를 이용해 사건을 계획했던 것. 현장에 도착한 도강우가 "용의자는 최소 둘 이상"이라고 파악한 것처럼 두 여성은 손호민에게 자상을 입히고 도주하다 체포됐다. 그러자 방제수에겐 "이물질 벌레 난입으로 인해 1단계 작전 실패. 2단계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사마귀의 문자가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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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도주하는 용의자에게 "어차피 불치병. 죽어. 보란 듯이 저놈들 앞에서"라고 하는 의문의 여성이 등장했다. 그리고 방제수에게 도착한 "분노지수 최대치로 올렸습니다. 3단계 시작합니다"라는 독나방이 보낸 채팅 메시지. 의문의 여성은 '닥터 파브르' 회원 독나방이었던 것. 옥상 난간에 선 용의자는 도강우가 다가오자 "나보고 사람 죽인 살인범의 말을 믿으라고?"라며 "그 애 죽일 때 어땠어? 코우스케. 이 살인마"라고 한 뒤 갑자기 투신했다. 이 역시 독나방이 "관자놀이에 칼자국이 있는 그 남자. 형사가 아니고 살인자야. 어린앨 말이야"라고 세뇌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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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홍수(유승목)는 얼마 전 신체 일부가 사라진 살인사건을 조사하고 있었다. 아파트 주민에게 도강우의 사진을 보여주며 "확실히 그전에는 온 적이 없다는 거죠"라며 확인한 것. 그러다 아파트에 경찰이 산다는 이야기에 이상한 낌새를 느낀 나홍수. 아파트에 사는 경찰은 방제수였으며, 문 앞에 선 나홍수를 CCTV로 확인하며 조소를 짓던 방제수는 "좀 아쉬웠던 찰나에 우리 나계장님이 직접 추포를 쏘러 오셨네"라고 했다. 방제수의 "마지막 벌레 청소"에 나홍수는 무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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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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